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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권력기관 핵심 보직인사 전격 단행

푸틴 러시아 대통령, 권력기관 핵심 보직인사 전격 단행

기사승인 2016. 05. 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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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8명의 권력기관 고위인사들을 해임했다

해임 인사 중에는 중대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연방수사위원회 제1부위원장 바실리 피스카레프와 부위원장 유리 니르코프가 포함됐다. 남부 지역 교통검찰 세르게이 드미트리예프, 내무부 산하 시베리아 연방관구 교통통제국 국장 아르카디 이바노프, 우크라이나에서 병합한 크림 공화국 내무차관 드미트리 네클류도프 등도 해임됐다.

동시에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남부 사마라주, 시베리아 알타이 공화국 등을 각각 담당하는 연방수사위원회 실장들이 새로 임명됐다. 이날 인사는 푸틴 대통령이 단행한 최근 몇 년 동안의 권력기관 핵심 보직 인사 가운데 가장 대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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