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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송승환의 그녀 유역비, 모친과 우월한 유전자 과시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송승환의 그녀 유역비, 모친과 우월한 유전자 과시

기사승인 2016. 05. 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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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징 공항에서 포착돼, 역시 탄성 자아내
사람의 DNA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간혹 호부견자(虎父犬子·호랑이 부모와 강아지 자식)라는 말이 화제로 떠오르는 경우가 없지는 않으나 대체로 팥 심은 데 팥 나고 콩 심은 데 콩 나는 게 정상이다.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말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류이페이
중국의 모 공항에 출현해 유전자의 우월성을 확실하게 과시한 류이페이와 그녀의 어머니 류사오리./제공=베이징칭녠바오.
중화권 연예계에서도 이런 진리는 통한다. 스타의 2세를 의미하는 이른바 싱얼다이(星二代)들이 부모에게 물려받은 훌륭한 유전자를 잘 활용, 기염을 토하는 경우는 분명히 적지 않다. 송승헌의 그녀로도 잘 알려진 중화권 대표 여신 류이페이(劉亦菲·29)가 최근 이런 진리를 확실하게 증명해줬다. 역시라는 찬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포스의 어머니와 함께 중국 내 모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DNA의 숨길 수 없는 원천적 위력을 한껏 과시한 것. 일부 언론에서 둘이 함께 있는 것 자체가 화보라는 뻔한 얘기를 한 것이 괜한 게 아닌 듯했다.

베이징의 유력지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류이페의 어머니 류샤오리(劉曉莉·57) 역시 한때 날리던 중화권 여신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발레를 전공해 발레극 분야의 국가 1급배우까지 됐으나 영화에도 간간이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2008년에는 딸과 함께 할리우드 영화 ‘쿵푸의 왕’에도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전녀전이라는 말은 바로 이런 류이페이 모녀에게 써야 하는 말이 아닌가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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