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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협력사와 함께 갑시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협력사와 함께 갑시다”

기사승인 2016. 05.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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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러닝센터에서 열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컨퍼런스 2016’에서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김규진 킴스엔지니어링 대표, 류태훈 성도밸브 이사, 박준걸 유창공업 대표, 김호성 성현 대표, 김득연 에이치케이금속 대표(왼쪽부터)에게 ‘15년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시상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25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170여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인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선 협력사에 수출 지원 프로그램과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수출 상품 개발을 위해 신기술 아이템을 발굴해 협력사에 제공한다. 또한 경남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과 특허출원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10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텝스’ 교육을 실시한다. 스텝스는 두산그룹이 자체 개발한 전략적 사고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 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과 170여개 협력사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계약의 공정성 △ 법 위반 예방과 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동반성장 대상에 선정된 킴스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에이치케이금속, 성도밸브, 성현, 유창공업 등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5개사에 상을 수여했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협력사의 수출 확대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두산중공업의 경쟁력인 만큼 협력사와 선순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에너지 공기업 14개사와 함께 협력사의 선급금을 최대 70%까지 확대 지급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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