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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라디오스타’ 김지석, ‘뇌섹남’ 이미지와 다른 ‘허당기’로 ‘예능 보석’ 등극!

[친절한 리뷰] ‘라디오스타’ 김지석, ‘뇌섹남’ 이미지와 다른 ‘허당기’로 ‘예능 보석’ 등극!

기사승인 2016. 05. 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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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라디오스타' 김지석, '뇌섹남' 이미지와 다른 '허당기'로 '예능 보석' 등극!

배우 김지석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계의 보석'으로 거듭났다. 하석진은 잘 생긴 외모와 전혀 딴판인 허술한 노래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고, 한혜진은 흑역사 스틸에 크게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하석진·김지석·한혜연·한혜진이 출연,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돋보인 사람은 김지석과 하석진이었다. 김지석은 하석진에 대한 폭로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하석진씨를 제가 몇 번 (술)자리를 해봤는데”라고 운을 띄우더니 “여자들이 싫어하는 행동 몇 가지를 하더라고요”라며 하석진의 주사를 밝혔다. 

이어 “이렇게 생긴 분이 술을 먹고 ‘으아아아악!’ 소리를 질러요”라며 하석진의 마초적인 주사를 따라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깊은 한숨을 내쉬던 하석진은 자체적으로 자신의 주사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술에 취하면 도로에 있는 삼각뿔을 부부젤라처럼 분다고”라는 말에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술 취하면 이렇게 가다가~”라며 삼각뿔을 분 뒤 “이렇게 불고 ‘으아악!’ 한대요. 제가”라며 주사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하석진은 “클럽에서 어떻게 노는 스타일이에요?”라는 윤종신의 질문에 김지석과 동시에 벌떡 일어나 불타는 클러버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러다 취해서 이거를 불어요”라더니 또 다시 삼각뿔을 부는 모습으로 거듭 폭소를 유발했다.
 
하석진 또한 김지석에 대한 폭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국진이 “하석진씨 과거에 승무원과의 러브스토리를 당당히 고백을 했어요”라며 언급하자 하석진은 홀로 승무원을 사귀어 본 아이콘이 되고만 억울함을 표출했다. 

이때 하석진은 “나중에 사적인 자리에서 진짜 없냐 그러니까 저 빼고 최근에 다 만났어요”라며 김지석을 지목해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하석진은 상남자 고백으로 한혜진을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혜진씨랑 소개팅 할 뻔 한적 있다고?”라는 김국진의 말에 그는 이규한의 주선으로 한혜진을 소개를 받을 뻔 했던 이야기를 언급한 후 “이 정도면 (소개팅) 할 걸 그랬어요”라며 한혜진을 앞에 두고 과감한 고백을 해 핑크빛 무드를 형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함께 출연한 또 다른 절친 한혜연-한혜진 또한 쿨내 폴폴 풍기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한혜연은 “눈을 막 굴리나요?”라며 모델들의 탈의 시 시선처리를 묻는 4MC에게 “너무 뚫어져라 보면 민망하잖아요. 그냥 이렇게 슬쩍~”이라며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실수도 많이 했죠”라면서 여자 모델의 스키니진을 벗기며 속옷까지 벗겼던 실수담까지 고백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한혜진은 거듭 공개되는 자신의 흑역사 스틸에 테이블에 철퍼덕 쓰러지며 안절부절 하면서도 이내 직접 스틸 속의 포즈를 취해 보이는가 하면, 당시의 상황 설명을 하는 등 이야기를 이어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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