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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서 대한항공 여객기 화재… “엔진 이상”

하네다 공항서 대한항공 여객기 화재… “엔진 이상”

기사승인 2016. 05. 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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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명 탄 대한항공기 日서 이륙 전 화재<YONHAP NO-1284>
27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준비를 하던 중 왼쪽 날개에서 화재가 발생,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오후 12시20분께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이륙을 중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여객기 날개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승객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대한항공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김포행 KE2708편(기종 B777-300)으로 승객은 총 302명, 승무원은 기장 외 16명이 탑승했다. 항공편은 이륙을 위해 활주 도중 엔진에 결함이 발생해 이륙을 중단했다. 승객들은 즉시 슬라이드를 통해 대피했다.

대한항공 측은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편을 투입할 예정이며 엔진 결함 원인은 조속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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