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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 수능성적 상승 “눈에 띄네”

인천국제고 수능성적 상승 “눈에 띄네”

기사승인 2016. 05. 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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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유일 국제고인 인천국제고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6학년도 고교별 수능 성적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고는 국·영·수 1,2등급 평균비율 부문에서 특목고 1위, 국제고 1위, 전체 고교 중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고는 평균 71.7%가 수능 1,2등급으로 전국 특목고·국제고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국제고 중에는 부산국제고 67%, 서울국제고 64.9%가 뒤를 이었다. 전체 고교 중에서는 용인한국외대부설고(78.5%), 민족사관고(77.1%), 상산고(72.6%), 한일고(72%)에 이은 5위였다.

이 성적은 전국 국제고 부문 5년 연속 1위이며, 전국 순위는 8위(2014년)→6위(2015)에 이어 매년 1~2단계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2016학년도 국·영·수 표준점수 부문에서도 특목고·국제고 1위, 전국 인문계 4위(384.7점) ·자연계 6위(371.9점)를 차지했다. 인문계에서 표준점수가 가장 높은 고교는 민족사관고(388.4), 상산고(387.7), 한국외대부고(387) 순이었다.

학교 관계자는 “인천국제고는 수능 1,2등급 비율이나 표준점수 평균에서 5년 연속 10위권에 입성한 유일한 국·공립고교”라면서 “공교육의 자존심이면서 세계시민교육의 메카로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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