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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재투표 요구청원 100만명 넘어서

‘브렉시트’ 재투표 요구청원 100만명 넘어서

기사승인 2016. 06.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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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재투표 요구청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영국 하원 전자청원 웹사이트에 게재된 브렉시트 재투표 청원서에 한국시간 25일 오후 7시30분 기준 112만7536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원은 10만 건 이상의 서명이 접수된 안건의 경우 의회 논의 여부를 검토하도록 돼 있다. 다음 회의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재투표를 시행할 명분이 없어 재투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이다.

AP는 “재투표는 지금으로써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지지자들이 ‘구매자의 후회’(물건을 사고 나서 잘못 산 것 같다고 후회하는 것)를 느끼기 시작한다면 재투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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