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박상만 기자, 김유민 PD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건설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현대건설 본사에서 ‘제6회 재난위기가정 집수리로드’ 대학생 봉사자 선발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자 선발은 서류평가로 3배수인 300명을 1차 선발하고,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집수리팀, 운영·세탁팀, 벽화팀, 장수사진팀, 의료지원팀 등 5개 분야에서 각 분야별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우수한 활동을 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현대건설에서 직무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무체험은 8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실시되며, 체험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실습비와 수료증이 주어진다.
집수리로드는 전국의 재난·재해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위기 가정을 위해 매 년 15일간 5개 지역을 다니며 봉사를 펼치는 사업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건설이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한다. 올 해는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보령시, 전남 순천시, 경남 창원시, 강원 삼척시, 충북 제천시의 재난위기가정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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