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갤럭시노트7 공개행사 초대장’을 주요 매체와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발송했다.
갤럭시노트7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갤럭시노트5의 차기작이다. 상반기 인기를 끈 갤럭시S7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갤럭시노트6 대신 갤럭시노트7으로 이름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보안 강화를 위한 ‘홍채인식’과 전작대비 20%가량 늘어난 배터리 등 한층 강화된 기능들이 채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직전에 갤럭시노트7을 공식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마케팅도 대대적으로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노트7 제품 사양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5.7인치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4GB 램(RAM), 1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4000mAh 배터리 탑재 등이 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