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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정호, 2G 연속 안타 생산…“시즌 타율 0.242”

‘MLB’ 강정호, 2G 연속 안타 생산…“시즌 타율 0.242”

기사승인 2016. 07. 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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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밀워키 브루어스전 3타수 1안타
강정호, 성폭행 혐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사진=AP연합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생산했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3타수 1안타를 작성하며 시즌 타율 0.242(178타수 43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말 첫 타석부터 행운의 안타로 출루했다.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내야 땅볼 타구를 보냈다. 밀워키 3루수가 손을 뻗었지만 타구는 빠져나간 뒤였다. 이후 유격수 조너선 빌라르가 강정호의 타구를 잡으려 했지만 글러브에 맞고 굴절됐다.

기록원이 이 타구를 내야 안타로 기록하면서 강정호는 지난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조시 해리슨의 2루타 때 3루까지 간 강정호는 조디 머서의 중견수 앞 안타로 득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3-5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5회말은 2사 3루에서 삼진아웃을 당했다. 그는 6회초 팀이 투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더블 스위치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5-9로 역전패하면서 48승 4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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