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안선주, 센추리21 레이디스 우승…“대회 2연패”

기사승인 2016. 07.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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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일본 무대 통산 2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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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안선주./사진=연합뉴스
안선주(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완성했다.

안선주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노쿠니시 이즈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65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그는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적어내 기도 메구미와 기쿠치 에리카(이상 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던 안선주는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안선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시즌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JLPGA 투어가 공동 개최한 토토 재팬 클래식 이후 약 8개월 만에 승수를 보탠 안선주는 JLPGA 투어 통산 21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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