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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객 전용 카드 ‘디스커버 서울 패스’ 출시

서울시, 관광객 전용 카드 ‘디스커버 서울 패스’ 출시

기사승인 2016. 07. 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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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고궁·한류체험관 등 16개 유료 관광지 70%↑할인
패스 연계 앱과 서비스 연동…이용방법 및 관광지 정보 제공
서울시가 16개 관광지와 대중교통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선보인다.

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 시내 고궁·한류체험관·미술관 등 16개 유료 관광지 입장은 물론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1일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29일 출시한다.

이 패스는 1일 관광시설 이용권으로서 첫 관광시설을 입장한 시각부터 24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티머니 기능도 갖추고 있어 교통수단·편의점 등을 이용할 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9900원으로 16개 관광시설을 개별 방문할 경우 총 입장료인 15만2000원보다 70% 이상 할인된 금액이다.

입장 가능한 관광지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뮤지엄 김치간, N서울타워 전망대, MBC월드, K-Live 동대문, Trick eye뮤지엄, 그레뱅뮤지엄, 박물관은 살아있다, 피규어뮤지엄W 등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패스 이용방법과 입장 가능한 관광지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디스커버 서울 패스’ 서비스도 연계해 제공한다.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는 “전체 관광객의 75%를 차지하는 개별 관광객들이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실속 있게 체험하도록 해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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