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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새로 건설한 북한군 어구종합공장 시찰

北 김정은, 새로 건설한 북한군 어구종합공장 시찰

기사승인 2016. 07. 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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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북한군 어구종합공장을 사찰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평양시 인근 공장을 방문해 “어구종합공장은 그 어디를 돌아봐도 흠잡을 데가 없는 만점짜리 공장”이라며 “당에서 준 과업은 오직 즉시 접수하고 무조건 집행할 의무밖에 없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장 곳곳을 둘러본 뒤 근로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또 “과학자, 기술자들과 합심해 생산환경에 따르는 가장 합리적인 생산방안까지 찾아낼 수 있는 고도로 과학화, 정보화된 통합생산체계를 훌륭히 구축해 놨다”며 “우리 식의 현대적인 기계들을 만들어 설치해 둔 것이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문 수산사업소들은 물론 섬과 해안 연선(전방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구분대들의 수산 부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어구들을 마음먹은 대로 생산해 충분히 보내줄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앞서 김 위원장이 지난해 3월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종전보다 생산면적은 5배, 생산능력은 8배 더 큰 어구종합공장 건설을 지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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