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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섭 해군총장 첫 방미…북한 도발 대비 한미 공조강화

정호섭 해군총장 첫 방미…북한 도발 대비 한미 공조강화

기사승인 2016. 07. 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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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고위급 군사외교, 해군 발전 위한 협력관계 공고화"
경례하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사진=연합뉴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한·미 연합 해상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1일 7박8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 길에 올랐다.

해군은 “정호섭 총장이 오늘 미국으로 출국해 하와이·샌디에고·워싱턴D.C를 방문, 한·미 해군 고위급 군사외교를 한다”며 “한국 해군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 총장이 취임 이후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자인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2014년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

정 총장은 방미 기간 레이 메이버스 해군장관, 존 리처드슨 해군참모총장, 스콧 스위프트 태평양함대사령관 등 미 해군 수뇌부를 만나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합 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미 해군 수상전력사령부, 해상체계사령부, 해군분석센터 등을 찾아 우리 해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양국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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