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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삼성전자·구글과 글로벌 정보접근성 정책 논의

미래부, 삼성전자·구글과 글로벌 정보접근성 정책 논의

기사승인 2016. 08. 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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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정보접근성 국제컨퍼런스가 ‘함께하는 우리, 장애없는 정보세상’이란 슬로건으로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 프랑스 텔레콤, 삼성전자 등 IT기업의 접근성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접근성 동향과 기술을 공유한다.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접근성 개선을 위한 토론도 진행된다.

기조 연설은 캐나다 사스캐춘대 짐 카터 교수가 맡는다. 이종영 구글 상무, 데니스 첸 프랑스 텔레콤, 김현경 삼성전자 박사, 장성민 SK플래닛 팀장 등도 무대에 올라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를 이어간다.

짐 카터 교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접근성’을 주제로 글로벌 접근성 표준 동향과 ICT 기술 발전 속에서 접근성 개선의 사회적 관심에 대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송정부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외 정보접근성 정책 동향과 향후 전망을 조망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정보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정보접근성 향상 정책을 추진하고, ICT 기술 발전이 고령층과 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 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아울러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35차 사용자 인터페이스 국제표준화총회와 연계해 풍성한 논의와 정보교류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국제표준화총회는 정보기기의 입력방식 등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담당하는 기구로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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