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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어VR’에 푹 빠진 오바마 대통령

삼성전자 ‘기어VR’에 푹 빠진 오바마 대통령

기사승인 2016. 08. 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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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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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삼성전자의 ‘기어VR’을 착용하고 집무실 한켠에서 시청하고 있다./제공=백악관 홈페이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의 ‘기어VR’을 착용하고 360도 동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백악관은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바마 대통령이 집무실 한쪽에서 기어VR로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100주년 관련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동영상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펠릭스, 앤드 폴 스튜디오, 오큘러스 등이 제작했으며 오바마 대통령도 출연한다. 국립공원의 신비와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파괴 등이 담겼다.

오바마 대통령의 기어VR 착용 사진이 공개되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저커버그 CEO는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다음에는 같이 무중력 탁구를 즐기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한편 페이스북은 자회사 오큘러스를 통해 삼성전자와 VR기기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16에는 ‘갤럭시S7’ 공개 행사 무대에 깜짝 등장해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손을 맞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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