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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 AIIB 수석부총재와 면담·협력모색

김재홍 코트라 사장, AIIB 수석부총재와 면담·협력모색

기사승인 2016. 08. 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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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왼쪽)이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대니 알렉산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수석 부총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코트라
코트라는 김재홍 사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대니 알렉산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수석부총재와 만나 우리 기업의 AIIB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렉산더 수석부총재는 5명의 부총재 중 선임으로 회원국 관리 등 전체 운영을 총괄한다.

먼저 양측은 오는 11월 코트라가 개최할 예정인 ‘AIIB 프로젝트 플라자’ 사업을 공동개최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개최될 AIIB 제주 연차총회와 연계해 대규모 부대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한국 기업의 AIIB 프로젝트 참여를 촉진키로 했다.

이번 김 사장과 AIIB 수석부총재간 면담은 양 기관 간 우호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기업의 AIIB 프로젝트 참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코트라는 평가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전 세계 126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발굴하고, 유력 발주처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은행 등 주요 다자개발은행(MDB)과 협력관계를 구축, 우리 기업이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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