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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기존보다 최대 40% 저렴한 생리대 11월 출시

유한킴벌리, 기존보다 최대 40% 저렴한 생리대 11월 출시

기사승인 2016. 09.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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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_좋은느낌 순수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순수./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자사 ‘좋은느낌 매직쿠션’ 대비 공급기준 가격이 약 30~40% 낮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를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필수 기능에 충실한 일반형 생리대를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6월 일부 저소득층에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보도 이후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그 중 하나인 저소득층을 위한 생리대 150만 패드 기부는 지난 7월말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완료했으며 기존 좋은느낌 주요 제품도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약속인 보다 저렴한 생리대의 개발, 출시도 이루게 됐다.

신제품 좋은느낌 순수는 필수 기능에 충실한 생리대로 개발됐다.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형성된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유한킴벌리는 기대했다. 현재 국내 생리대 시장에는 일부 저가 수입품이 있지만 소비자의 고품질 제품 선호도가 높아 중저가 수입품의 판매는 미미한 상황이다.

좋은느낌 순수는 프리미엄 라인인 좋은느낌 매직쿠션과 달리 ‘3차원 입체 엠보싱’이나 ‘매직쿠션 흡수존’을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전 소비자 조사 결과 흡수력·샘방지 등에서 필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형과 대형으로 출시되며 최종 제품 개발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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