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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수출 효자’ 신형 프라이드 세계 최초 공개

기아차 ‘수출 효자’ 신형 프라이드 세계 최초 공개

기사승인 2016. 09. 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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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9 (사진2) 기아차 2016 파리모터쇼 참가
기아자동차가 29일 ‘2016 파리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프라이드는 전장 4065㎜·축거 2580㎜·전고 1450㎜·전폭 1725㎜(5도어 모델 기준)로, 기존 모델보다 크기는 늘리고 높이는 낮췄다. 간결한 직선 위주의 디자인 등으로 당당하고 정제된 유럽적인 느낌을 충분히 살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m의 동력성능을 갖춘 1.0ℓ 가솔린 터보 모델을 신규 적용했다. 이 외에도 1.2 MPI·1.4 MPI 등 2종의 가솔린 엔진과 1.4 디젤 엔진 등 4종의 엔진 라인업을 운영한다. 내년 초부터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프라이드가 속한 B세그먼트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향후 기아차의 유럽시장 판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 이 외에 쏘울·카렌스 상품성 개선모델 등의 신차 등 차량 19대와 가솔린 터보 엔진 4종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아울러 쏘울 EV·K5 PHEV·니로 등 시승차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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