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내국인 할인행사에 외국인 고객 서비스 강화

마리오아울렛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마리오아울렛은 10월31일까지 진행되는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인기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외 고객을 위해 개최되는 정부주도의 대규모 쇼핑관광 축제로 산업통산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한다. 내국인 대상 ‘대규모 특별 할인기간’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외국인 특별 할인기간’, ‘한류문화축제’ 등 세 가지 테마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마리오아울렛은 우선 10월9일까지 ‘대규모 특별 할인기간’에 지이크·쉬즈미스·밀레 등 인기 브랜드 할인행사를 펼친다. 10월6일까지 1관 특설행사장에서는 JJ지고트와 리스트의 ‘여성브랜드 가을·겨울 상품 특가전’을 연다.

남성브랜드 리버클래시도 이 기간 셔츠와 코트를 각각 2만원대와 9만원대에 판매하고, 이지오옴므의 코트와 정장은 각각 9만원대부터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플리스재킷과 경량 다운점포는 각각 3만원대와 6마원대부터 선보이고, 네파의 다운점퍼는 1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10월9일까지 인기 남성브랜드 지이크, 여성브랜드 쉬즈미스, 유아동브랜드 아가방갤러리에서도 특가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또한 오는 10월31일까지 ‘외국인 특별 할인기간’에는 외국인 고객이 마리오아울렛 고객센터에 방문해 홈페이지 쿠폰을 제시하면 웰컴기프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10월9일까지 택스리펀드 고객과 은련카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 고객 전용 와이파이존을 비롯해 휴대폰 무료충전서비스, 쇼핑 통역 서비스와 다국어 리플릿 등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중국·일본·미국 등 해외로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해외배송서비스를 실시하며,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쓰는 간편결제 시스템도 도입해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더욱 높였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범정부적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내수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동참하게 됐다”면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까지도 알뜰하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