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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세돌, 삼성화재배 8강 진출

박정환·이세돌, 삼성화재배 8강 진출

기사승인 2016. 10. 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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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과 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 8강에 진출했다.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은 4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에서 중국 국가대표 감독인 위빈 9단을 213수 만에 흑 불계로 꺾으며 5년 연속 삼성화재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 최다인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이세돌 9단은 중국의 퉁멍청 5단에게 2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그러나 강동윤 9단, 이동훈 8단, 신진서 6단, 강승민 5단, 변상일 5단은 고배를 마셨다.

8강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정환 9단은 중국 판윈러 5단과, 이세돌 9단은 탕웨이싱(중국) 9단과 대결한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이 스웨 9단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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