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쌀 수급안정 방안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종자원, 검역본부, 농관원 농진청, aT, KREI, 농협, 쌀가공식품협회, 사료협회, 지자체 등 쌀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쌀 적정생산, 쌀 소비확대, 쌀 재고처분, 쌀 수출확대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재수 장관은 “쌀 문제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은 지금이 우리나라 양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대한 시점”이라며 “쌀에 대한 획기적 발상전환을 통해 쌀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자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달 하순부터 일부 물량을 우선 매입할 예정이며, 내달 실수확량 발표 이후 최종 격리 물량을 확정해 연내에 매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