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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내년도 군정 업무보고회 개최

성주군, 내년도 군정 업무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16. 10. 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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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군수 “주민 행복 위한 헌신과 창조적인 역량 발휘해야”
성주군 2017 업무보고회
제공=성주군
경북 성주군 성산고분군 정비와 가야산오토 캠핑장 조성과 가야산성 및 독용산성, 성주호를 체류형 관광시티투어 사업으로 개발하는 등 2017년 성주군 업무계획 청사진이 제시됐다.

성주군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실·과·단·소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성주군정 업무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들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업무보고는 기획감사실장의 2016년 총평보고에 이어 부서별로 2016년 신규 및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총평보고에서 올해 군은 예산조기 집행에 있어 올해도 전국 군 단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09년부터 8년 연속 우수상으로 2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준공, 127억원을 투자한 가야산의 가야국역사루트 재현사업과 102억원의 사업비로 무흘구곡경관가도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했다.

체육인의 오랜숙원 사업인 성주 별고을 운동장을 3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했고 2017년 실내 체육관이 완공되면 ‘성주생활체육공원’은 군민 체력 증진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아울러, 성주 1, 2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78개 업체의 가동은 인구증대, 법인 및 세입의 가시적인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가장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2017년 194억원의 사업비로 성산고분군 정비와 36억원을 투자하는 가야산오토 캠핑장 조성과 가야산성 및 독용산성, 성주호를 체류형 관광사업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참외의 해외 판로 개척 확대 및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내실화와 기업하기 좋은 성주건설을 위한 인허가 원스톱 행정 실현, 사이버 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전통시장 주말 한마당 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도 보고됐다.

수질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사업 18건에 306억원을 투자하고 읍면별 일반농산어촌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300억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연차적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017년은 지역발전을 선도할 시책 개발과 인적네트 워크 활용한 국가정책 반영에 전력을 다하자”며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과 창조적인 역량발휘로 성주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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