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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실적 성장 전망…목표가↑”

“한국타이어, 실적 성장 전망…목표가↑”

기사승인 2016. 10.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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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4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4.4%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700억원, 27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6.2%로 전년동기 14.0%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고성능광폭타이어(UHPT)와 라이트트럭(Light truck) 판매 강세에 힘입어 타이어 제품믹스가 구조적으로 개선중으로 윈터타이어 판매에 따른 믹스개선효과도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원자재투입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해 다각적인 비용집행이 사라지면서 전년대비 판매비용과 고정비 감소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16% 이상 2017년 이후 15% 중반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7년에는 중국사업 성장궤도 재진입과 미국 테네시 신공장 가동, 유럽사업 호조세 등 글로벌 수요 성장에 힘입어 추가적인 가동률 개선과 매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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