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창호 경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4일 북한이 ‘송민순 회고론’ 논란 이후 첫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북한은 우리 정치에 어떤 형식으로든 개입하지 말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2007년 당시 남측은 우리(북한)측에 ‘인권결의안’에 대해 의견을 문의한 적도, 기권하겠다는 립장(입장)을 알려온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누가 물어봤나. 우리끼리 일이다”라며 대변인 역할을 하는 김경수 대변인이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이 쓸데없는 짓을 하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라며 새누리당을 겨냥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