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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의 박 대통령 비난에 “강력규탄”

통일부, 북한의 박 대통령 비난에 “강력규탄”

기사승인 2016. 10.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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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례브리핑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이 최근 북한 관련 현안에 대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통일부는 28일 북한이 최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를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것에 대해 규탄하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 내부문제에 간섭하면서 우리 국가원수를 비방하는 구태의연한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하고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이러한 저급한 행태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을 부추기고 우리 국민 여론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북한은 우리 내부문제의 간섭을 즉각 중단하고 도탄에 빠진 북한 민생을 돌보는 점부터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지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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