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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에 모진 이별통보 후 눈물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에 모진 이별통보 후 눈물

기사승인 2016. 10. 2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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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에게 헤어지자고 모질게 말한 후 눈물을 흘렸다. / 사진=tvN ‘혼술남녀’ 캡처
‘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에게 헤어지자고 모질게 말한 후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는 진정석(하석진)에게 박하나(박하선)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진정석은 동생 공명(공명)이 내내 신경쓰이던 중에 박하나의 휴대폰에서 그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게 됐다. 박하나에 대한 공명의 마음이 진심임을 안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갑자기 이별통보를 했다.

박하나는 진정석과 함께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며 “이 그림 참 쓸쓸해 보이네. 제목이 ‘이미 추억’이네요. 작가가 나윤찬. 유명하신 분인가?”라고 말했다.

진정석은 “노그래씨. 나윤찬 작가도 모릅니까? 요즘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인데”라며 “우리 헤어집시다. 정말 퀄리티 떨어져서 못 만나겠네요. 이제 끝냅시다”라고 박하나를 밀어냈다.

이어 “원래부터 퀄리티 떨어지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습니다”라며 “우리 둘 차이 극복할 수 없을 듯합니다.  그러니까 괜한 시간낭비 그만하자고요”라고 덧붙였다.

당황한 박하나가 진정석의 팔을 잡으며 “진교수님”이라고 하자 진정석은 팔을 뿌리치며 “그럼 알아들은 걸로 알고 이만 가보겠습니다”라고 먼저 가버렸다.

박하나는 진정석의 집앞에 갔다가 진정석과 공명이 형제인 사실을 알게 됐다. 놀란 박하나를 앞에 두고 진정석은 상황 파악 끝난 것 같은데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들을 말도 없다며 집으로 들어갔다.

공명이 진정석의 방에 들어가 “지금 일이 손에 잡혀? 선생님 많이 충격 받은 것 같은데 걱정도 안 되냐고”라고 따지자 진정석은 “이미 끝난 사이야. 이제 나와 상관없는 사람인데 내가 왜 그 사람을 걱정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공명은 “그 정도 마음이었으면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지”라며 “너 같은 인간한테 선생님 너무 아까워. 이젠 내가 지켜줄 거야.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내가 지켜줄 거라고”라고 소리쳤다.

진정석은 “할 말 끝났어? 나 일에 집중할 수가 없는데 얘기 끝났으면 나가줄래?”라고 말한 후 공명이 나가자 눈물을 흘렸다.

한편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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