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은 마트쉬는 날…눈여겨볼 행사는?

이마트는 자체 프리미엄 식음료 브랜드 피코크 고래사 어우동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11일은 두 번째 일요일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이다. 서울 시내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문을 닫아 주말 장보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10일 토요일을 공략해야 한다. 이번주 대형마트는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이마트는 11일까지 한우 할인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내 지점은 대부분 11일 문을 닫아 사실상 10일이 마지막 날이다. 우둔·설도·목심·앞다리·사태 등 불고기용 한우와 국거리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판매하는 행사다. 대표상품으로 한우 불고기·국거리 1++등급이 100g에 3480원, 1+등급은 100g에 3180원, 1등급은 100g에 2880원이다.

또 이마트는 자체 프리미엄 식음료 브랜드 피코크 고래사 漁우동을 6980원(282g·2인분)에 판매한다.

피코크 고래사 어우동은 부산 명물인 고래사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상품으로, 특허 받은 생선살로 만든 면을 사용해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연말 기념일이나 모임시 간단한 다과나 부담없이 주고받기 좋은 선물인 초콜릿·캔디·젤리 등 간식으로 구성한 ‘스위트 페스티벌’을 연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280여종의 초콜릿·캔디·젤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스위트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연말 기념일이나 모임시 간단한 다과, 부담없이 주고받기 좋은 선물,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간식으로 적합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직수입 상품인 ‘잉글리쉬 토피캔디 4종(종류별)’ 7900원을 비롯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산 ‘마테즈 트러플 5종(종류별)’ ‘벨지안 초콜릿 6종(종류별)’은 1+1로 각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리온 젤리밥’은 기획팩으로 구성해 핸드폰 거치대를 포함해 3990원에, ‘롯데 말랑카우’는 디즈니 피규어를 포함한 ‘토이팩’을 2900원에, ‘롯데 리세스 넛바’는 미니물병을 포함해 7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0일까지는 스위트 페스티벌을 기념해 뜻밖의 상품을 1+1에 선보이기도 한다.

롯데마트 은평점 보나핏(BONA FIT) 1호점

롯데마트는 은평몰 오픈을 기념한 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주방용품 전문매장인 ‘룸바이홈키친’에서는 ‘이태리 알마(Alma) 주물 냄비’를 최대 45% 할인해 1만2500원에서 3만9000원에 선보이고, ‘포트메리온 공기·대접(1P)’는 각 1만6500원이다.

친환경 전문매장인 ‘해빗(Hav’eat)’에서는 엘포인트(L.Point)회원에 한해 ‘코코라이프 유기농 코코넛 오일(500ml)’을 9900원에, ‘해빗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블루베리·딸기(각 500ml)’를 각 4500원에 판매한다.

언더웨어 전문매장인 보나 핏(BONA FIT)에서는 오는 21일까지 겨울철 시즌 대품과 함께 다양한 언더웨어를 최대 50%가량 할인하는 행사를 펼치고, 은평점 단독기획으로 ‘비너스 브라(5입)와 팬티(10입)’를 각 1만9000원과 1만6000원에 판매하며 마찬가지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신선·가공 식품도 오는 14일까지 오픈 특가에 선보인다.

‘국내산 딸기(500g·1팩)’을 6900원에, ‘국내산 삼겹살·목살(100g·냉장)’을 엘포인트(L.POINT)회원에 한해 144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1290원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27일 이마트의 서울 점포는 모두 문을 닫고, 경기지역 점포 중에선 덕이·도농·별내·성남·안성·안양·양주·양주·여주·오산·일산·진접·파주운정·파주·평촌·포천·풍산·하남·화정 등은 문을 연다.

홈플러스 역시 대부분 서울지점이 문을 닫고 포천(포천송우), 오산(오산), 남양주(남양주진접), 하남(하남), 김포(김포, 풍무), 안양(안양, 평촌), 파주(파주문산), 고양(일산, 고양터미널, 킨텍스) 등 12개 점포가 운영된다.

롯데마트는 서울 행당역점이 서울지점으로 유일하게 문을 열고, 경기도 김포점, 일산지역(화정·고양·주엽·킨텍스점) 지점이 운영돼 불편을 덜어준다.

대형마트의 휴무일은 영업점별로 다르기 때문에 각 권역별로 검색해 ‘우리동네 지점’의 휴무일을 알아두면 괜한 헛걸음을 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