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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윈도우10 대란’ 해프닝으로 마무리…전량 환불조치

‘베네수엘라 윈도우10 대란’ 해프닝으로 마무리…전량 환불조치

기사승인 2016. 12.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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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윈도우10 대란’이 없던 일로 최종 결정됐다.

한국MS는 26일 최근 베네수엘라 MS 스토어에서 윈도 10 등을 구매한 한국 소비자를 찾아내 환불과 정품 라이선스키 무효화 조처를 하고 있고, 당사자에게 이메일로 이 조처를 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MS 스토어에서 발송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이메일은 스페인어로 “귀하의 구매에서 문제를 인지했다. 베네수엘라 웹사이트에서 윈도 10을 구매할 때 꼭 필요한 현지 신용카드 주소와 발송지가 없어 앞으로 72시간 내에 환불과 라이선스키 무효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MS 스토어는 새 PC 운영체제(OS) ‘윈도우10 프로’ 버전을 2299볼리바르(약 4300원)에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국내 ‘윈도우10 프로’의 출고가인 31만원과 큰 차이가 있어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관심을 끌었다.

MS는 이 장애가 발생한 지 수 시간 만에 문제를 해결해 베네수엘라 MS 스토어의 한국 사용자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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