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7 프레스콘퍼런스’에서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개발 제조 품질 등 모든 프로세스를 기존보다 더욱 강화하는 종합적인 재발방치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 사장은 “무엇보다도 경영 전반에 걸쳐 품질 최우선의 경영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제품 출시전부터 개발 단계 별 검증을 강화하고, 제품 출시 후에도 초기 시장품질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