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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입학시즌 앞두고 등원 준비물 ‘봇물’

어린이집 입학시즌 앞두고 등원 준비물 ‘봇물’

기사승인 2017. 02. 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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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수면시간 위한 낮잠이불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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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앤개비 낮잠이불./제공=쁘띠엘린
3월을 앞두고 어린이집, 유치원 입학을 준비하는 아이들은 새롭게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은 사용하기 쉽고 스스로 잘 챙길 수 있는 물건으로 고르도록 하고, 여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거나 이름을 쓸 수 있는 라벨이 있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어린이집에서 사용할 물건들을 집에서 미리 써보게 한다면 낯선 환경에서도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다”면서 “아이와 함께 하나씩 준비하고 챙기는 과정을 통해 자립심과 독립심을 길러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오후 수면시간을 위한 낮잠이불

어린이집에서는 점심시간 후 낮잠을 재우기 때문에 침구류는 필수 준비물이다. 이 시기의 깊은 잠은 면역력 강화와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편한 잠자리에서 아이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탁, 휴대 등 관리가 편하고 아이 피부에 자극이 덜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유아동 침구 브랜드 밀로앤개비의 ‘낮잠이불’은 침낭 형태의 일체형으로 돼 있어 깔고 덮는 이불과 베개까지 준비해야 할 경우에 좋다. 뒤척임이 심한 아이들이 이불을 밀어내지 않도록 해 체온을 지켜 주고 촉감이 부드러운 60수 새틴 겉감으로 돼 있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이름을 적을 수 있는 네임택이 달려 있어 자기 물건을 챙길 수 있도록 한다.

◇스스로 식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식기

어린이집에서는 시간에 맞춰 스스로 음식을 먹도록 지도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흥미를 가지게 하고 세척이 쉬운 식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아 식기 브랜드 이노베이비의 ‘딘딘 스마트 식판’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돼 있어 얼룩이나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하고 떨어뜨려도 깨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스 모양으로 즐거움을 준다. 이노베이비의 모든 제품은 BPA, PVC, 프탈레이트, 납 등의 유해성분이 없고 미국과 유럽 등의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컵 브랜드 와우컵의 ‘베이비컵’은 빨대 없이 사용하는 신개념 유아컵으로 일반 컵 훈련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특허 받은 실리콘 밸브가 있어 빨대 없이도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물이나 음료를 마실 수 있고, 빨대가 없기 때문에 세척이 쉬워 위생적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활동시간을 위한 앞치마 세트

요리, 미술 등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 많은 어린이집이라면 앞치마 세트를 챙겨야 한다. 알림장을 보고 어떤 수업이 예정돼 있는지 미리 확인하도록 한다.

베이비 패션 브랜드 킨더스펠의 ‘에이프런 세트’는 PU 코팅으로 방수기능이 더해져 물에 젖지 않으며 오염물질이 묻어도 쉽게 지울 수 있다. 목과 허리 끈으로 사이즈 조절이 쉬워 체형이나 성장단계에 맞춰 착용 가능하다. 헤드밴드는 머리카락이 내려오는 것을 잡아주기 때문에 시야를 확보해 안전하게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할 물건은 살균소독하거나 자주 세탁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와 세척이 편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며 “유해한 성분이나 아이가 다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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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비 딘딘 스마트 식판./제공=쁘띠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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