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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몰, 놓친 상품 있을 땐 배송비 추가 없이 ‘주문더하기’로 한번에

이마트몰, 놓친 상품 있을 땐 배송비 추가 없이 ‘주문더하기’로 한번에

기사승인 2017. 03.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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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고객 요구 반영해 '주문 더하기' 서비스 실시
주문더하기 image
이마트몰이 23일부터 ‘쓱-배송 상품(센터 및 점포 배송 상품)’을 대상으로 ‘주문 더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주문 더하기’는 이른 그대로 고객이 주문-결제를 완료했더라도 원하는 상품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것으로, 배송비 추가 없이 한번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단 주문 한건당 1회만 가능하고, 상품 준비 중 상태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마트몰 쓱 배송상품의 무료 배송 기준은 4만원인데, 만약 첫 번째 주문에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배송료를 냈더라도 ‘주문 더하기’를 통해 기준을 채우면 배송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받을 수도 있다.

이마트몰은 반기에 1~2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족도 인터뷰에서 ‘주문 더하기’ 기능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어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 1월부터 모바일에서만 ‘주문 더하기’ 기능을 시범적으로 선보였는데, 이 기능을 사용한 건수가 1월에만 1만6000건이었으며, 2월에는 3만3000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현재에도 2월 수준의 이용건수를 기록 중이다.

이마트몰은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쇼핑하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다음달부터는 ‘쓱닷컴’에서만 적용 중인 빅데이터를 이용한 ‘포유(For you)’ 서비스를 이마트몰 앱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For you’는 고객의 온·오프라인 구매 기록을 분석해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상품을 추천하고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6개월간의 구매기록을 분석해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을 선정해 장보기 필수 상품을 소개하는 ‘늘사던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 팀장은 “주문 더하기 서비스는 실제 몰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선보인 것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온라인·모바일 환경을 제공해 쇼핑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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