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세월호 옮겨질 목포신항 철재부두 ‘준비작업 분주’

세월호 옮겨질 목포신항 철재부두 ‘준비작업 분주’

기사승인 2017. 03. 22. 16: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목포신항 선체인양 및 거치설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육상 거치설비. /제공=해양수산부
전남 목포시 고하도와 영암 삼호산업단지 사이에 위치한 목포신항 철재부두는 22일 오전부터 세월호 인양 후 육상거치를 대비해 부두배치 작업이 진행중이다.

목포신항 운영사인 목포신항만㈜에 따르면 이날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 소속 공무원 4명이 파견돼 세월호 거치 작업을 지휘하고 세월호가 거치될 철재 부두의 공간배치 계획 등을 협의했다.

현재 시험 인양에서 본 인양으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인양해역에서부터 목포신항에 거치되기까지는 2주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해수부 측은 예상하고 있다.

세월호가 거치될 장소는 바다쪽에서 봤을 때 신항 좌측 공간에 세월호 육상거치 장소로 정해졌다.

철재부두 나머지 공간에는 컨테이너 등을 활용한 40여 동의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