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선출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을 선출한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김창준·김영모·이동곤·김철승·장범선씨를 세월호 선체조사위 위원으로 선출하는 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국회는 또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 촉구 결의안’과 ‘정무위원회 국감 결과에 따른 감사요구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들 안건들은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한바 있다.

그밖에 바르셀로나 영사관 재개설 요청에 관한 청원안도 이날 본회의 처리 예상 안건에 올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5당은 대통령직인수법(인수위법)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