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11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 열린다

제11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 열린다

기사승인 2017. 03. 31. 13: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지난해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 모습./제공=한사랑농촌문화재단
한사랑농촌문화재단(설립자 김용복, 이사장 이건리)은 내달 20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1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농업은 정신이요 혼이며,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보람 고구마 대표, 김민수 청량버섯 농원 대표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상패와 각 1000만원의 상금(새터민 부문은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영동농장의 또 다른 산하 재단인 (재)용복장학회의 2017년도 장학증서전달식과 (재)월정어린이복지재단의 충북 음성 복된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 후원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무, 배추, 밀 등 채소재배에 성공하며 ‘사막의 녹색혁명’을 일으켰던 김용복 명예회장의 농업·농촌 사랑의 뜻에 따라 2004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이 재단에서 수여하는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지난해까지 5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널리 알려진 이들보다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애국자를 발굴하는 데 의의를 둔 상이다.

올해 6명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농업(식량자원)부문 - 강보람 고구마 대표(전북 김제)
▲농업(원예작물/축산)부문 - 김민수 청량버섯 농원 대표(강원 홍천)
▲농촌지도봉사부문 - 최영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사(전남 강진)
▲특별상(사회공익)부문 - 케이시 라티그 TNKR(Teach North Korean Refugees) 대표(서울)
▲특별상(새터민)부문 - 김명섭 천지목장 대표(충남 예산)
▲특별상(새터민)부문 - 박은숙 다원 영농조합 법인 대표(전남 광양)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