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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 후보 “강한 대한민국·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홍준표 대선 후보 “강한 대한민국·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7. 05. 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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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열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대첩’ 유세에서 홍준표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앞에서 자유한국당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제2차 서울대첩’ 유세를 펼쳤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나라가 어렵고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해 국민께 실망만 드려 죄송하다”며 “다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겠다. 북한이 어떤 위협을 하더라도 어떤 재난재해가 오더라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당당한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정치대개혁‧경제대개혁‧안보대개혁‧복지대개혁‧행정대개혁‧사회대개혁을 통해 국가대개혁을 하겠다”며 “국민이 잘 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시진핑, 아베, 푸틴 등 우리를 둘러싼 주변 4강 지도자 모두가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우는 스트롱맨들이다”며 “이들을 만나 당당하게 할 말을 다하는 강한 리더십이 절실하다. 강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기업은 자유롭고 서민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이지 아는 사람, 서민대통령 홍준표가 서민대통령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피 땀 흘려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냈다”며 “이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제 유년은 성장이 아니라 생존이었다. 가난했고 늘 배가 고팠다. 누명을 쓰고 끌려가시던 아버지. 돈없고 힘없는 설움에 피눈물을 흘렸다.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돈이 없어도, 힘있는 부모 못 만나고 좋은 학교 못 나와도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게 하겠다”고 유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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