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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 “홍준표 지지 선언”

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 “홍준표 지지 선언”

기사승인 2017. 05. 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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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홍준표와 안보단체 총연합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안보단체 총연합 회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홍준표를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 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 합동 지지 선언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이 2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라는 합동 지지 선언을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집권하면 첫째, 종북세력을 대한민국에서 척결하겠다”면서 “두번째, 젊은 학생과 우리 자라나는 어린애들에게 좌파이념 교육을 심어주고 종북 이념 교육을 심어주고 있는 전교조를 반드시 손보겠다”고 밝혔다.

또 홍 후보는 “세번째 이 나라 3%도 안되는 그런 사람들이 강성귀조노조가 이 나라를 경제를 짓밟고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강성귀족노조와 민노총 반드시 손보겠다”면서 “그렇게 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이 나라를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역대 대통령들이 전교조, 민주노총, 종북세력들에게 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눈치만 보고있다가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그런 세력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들을 방치하면 대한민국이 친북공화국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그래서 홍준표가 집권하면 3대 세력은 대한민국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반드시 응징하겠다”면서 “1년 내에 그 작업을 완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홍준표는 한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고, 검사 때도 그랬고, 정치할 때도 그랬고, 경남도지사 할 때도 그랬다. 해야 한다고 판단되면 주저 없이 칼을 빼든다. 꼭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홍 후보는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북에 있는 김정은 정권은 제가 꼭 틀어쥐고 앞으로 남북관계를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제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그런데 여러분들의 뜻이 제대로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들이 투표에 나서 주시고 주변에 이웃들도 설득해주시고 지금 여러분 보시겠지만 언론 못 믿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여론조사도 엉터리고, 오늘까지 발표하고 내일 모레쯤에는 이전에 조사한 것이라고 발표해서 우리를 기죽이려고 할 것”이라면서 “이런데 그런 것 달라졌는데 집권하면 잘못된 풍토를 확 뜯어 고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5월 9일 집권해서 나라가 안정될 때까지 취임식 안하고 바로 집무를 시작하겠다. 나라가 안정되었다고 판단 서면 광화문에서 100만 국민들을 모시고 취임식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제 일주일 남았다. 일주일이면 시간은 충분하다. 그래서 친북정권에게 나라가 넘어가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사전투표 열심히 해주시고 그리고 5월 9일 모두 투표장으로 가서 홍준표를 통해 이 나라 구하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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