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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한반도 비핵화 의지 시험말라…어떤 도발도 용납 않을 것”

정부 “북한, 한반도 비핵화 의지 시험말라…어떤 도발도 용납 않을 것”

기사승인 2017. 05.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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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평화·안전 대한 엄중 도전…강력규탄"
국민소통수석, NSC 결과 브리핑<YONHAP NO-1915>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14일 오전 청와대 대브리핑실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소집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부는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라고 강력 경고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들어 7번째 탄도미사일 도발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정부는 이번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북한이 우리 신정부 출범 직후 도발을 감행했다”고 지적하며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와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북한이 일체의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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