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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4강 대사에게 “우리는 피플파워 정부”

문재인 대통령, 4강 대사에게 “우리는 피플파워 정부”

기사승인 2017. 05.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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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관 도착한 문 대통령
여 문재인 대통령이 거처를 청와대로 옮긴 이후 처음으로 15일 오전 관저에서 여민관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주영훈 경호실장(왼쪽부터), 문 대통령,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에 파견되는 특사단에 “새정부가 피플파워를 통해 출범한 정부라는 것을 강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미국), 이해찬 전 총리(중국),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일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러시아), 조윤제 서강대국제대학원 교수(유럽연합·독일) 등 특사단과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이제는 정치적 정당성과 투명성이 굉장히 중요하게 됐음을 (해당 파견국가에) 강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선거기간 내내 새정부의 외교정책을 국익중심, 맞춤형 협력외교라고 천명했는데 이번에 특사를 가시는 분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맞춤형 특사”라며 “상황이 엄중하지만 자신감있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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