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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두비파트너스, 옷 입어보지 않아도 모바일로 가상피팅

스타트업 두비파트너스, 옷 입어보지 않아도 모바일로 가상피팅

기사승인 2017. 05.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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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피팅 스타트업 두비파트너스가 IT 기술에 힘입어 패션시장에 새롭게 접근에 주목을 받고 있다. 3D 가상 피팅서비스란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직접 입어보지 않아도 실시간 모바일로 가상의 3차원 이미지를 자신의 몸에 맞춰 피팅하는 서비스다. 

두비파트너스는 지난 4월 국내에서 3D 가상피팅 커머스 플랫폼인 “FIXOU”(픽슈)를 론칭했다. 현재 중국에서 5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두비파트너스 측은 전했다. 

두비파트너스는 모바일 CG(Computer Graphics)기술, AR(Augmented Reality) 및 VR(Virtual Reality) 전문기업인 에프엑스기어(FXGear)와 손잡고 지난해 12월 3D 가상 피팅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베타(Beta)버전을 거쳐 올해 4월 이 기술을 활용한 앱과 미러(Mirror)를 상용화했다. 

현재 운영을 시작한 피팅 앱은 'FIXOU'로, 중국향 모바일쇼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피팅 미러는 중국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현지 오프라인 쇼핑몰 4곳에 설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백태섭 두비파트너스 대표는 “국내 유일의 패션&라이프 특화 IT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의 서비스 외에도 지속적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술과 VR 기술을 패션산업에 융합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두비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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