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풀무원, 농식품부와 ‘GAP농산물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풀무원, 농식품부와 ‘GAP농산물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17. 05. 26. 09: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2_푸드머스-이씨엠디 GAP 바로알기 캠페인
GAP농산물을 활용한 식단/사진=풀무원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전문기업 푸드머스와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는 4주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GAP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전 과정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캠페인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이씨엠디 급식사업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GAP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GAP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과 더불어 GAP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푸드머스는 GAP 인증을 받은 35개 품목의 농산물을 이씨엠디가 운영하는 350여 개 급식사업장에 확대 공급한다.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GAP관리시설로 지정받은 ‘푸드머스 농산물집배센터’ 인근 지역인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백암면 지역 GAP 인증 농산물 생산 농가와의 거래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이씨엠디는 소비자들에게 GAP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제공하고, ‘뽑기판 속 GAP을 찾아라’ ‘글짓기’ 등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연을 담은 식탁’ 위례신도시점을 비롯해 정부서울청사(서울)·한국거래소(부산)·정부과천청사(과천)·정부세종청사(세종)·한국전력공사(호남)·포스코플랜텍포항본사(대구) 등 7개 직영매장에서 운영된다.

GAP 인증 농산물은 안전성·공급안정성·가격 등 부분에서 강점을 지녔음에도 생산 및 유통인프라가 부족하고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사용 확대가 어려웠다.

이에 푸드머스와 이씨엠디는 2012년부터 GAP전문가를 양성하고 ‘직거래 GAP인증 계약산지 운영’ ‘협력업체 GAP시설 인증 지원’ ‘협력업체의 계약재배 농가 GAP 인증 컨설팅’ ‘기존 GAP 인증산지 점검 및 개선’ 등을 통해 GAP농산물 사용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류영기 푸드머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GAP 캠페인을 계기로 GAP 농산물 유통을 확대하고 생산 농가를 양성해 농산물 식자재 유통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