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p014t008861 | 1 | |
|
정부의 1분기 공공기관 신규채용이 목표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는 5046명이었다. 이는 1분기 목표치(5140명)보다 100명 가량 적은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시장형 공기업 514명, 준시장형 공기업 256명 등 공기업이 전체의 15.3%를 채용했다. 준정부기관과 기타공공기관은 각각 17.6%(888명), 67.1%(3388명)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1월 기획재정부는 업무계획를 통해 1분기 5140명, 2분기 5960명을 뽑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근로복지공단(647명)·한전(561명)·철도공사(550명)·건강보험공단(550명) 등이 상반기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 폭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