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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금융·증권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찾기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금융·증권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찾기 나선다

기사승인 2017. 06.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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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17 금융·증권 잡페스티벌' 개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직접 강연 나서
인사담당자 설명회, 신입사원 토크콘서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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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오는 29일 아시아투데이는 성균관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2017 금융·증권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 국정 기조의 제1 과제인 일자리 창출,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년층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싣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제일 과제로 천명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도 적극 부응할 전망이어서 더욱 뜻깊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청년실업률은 11.2%를 기록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4월 기록한 11.8%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교육정도별 실업자와 실업률을 살펴보면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 알 수 있다. 4월 기준 실업자 중 중졸 이하는 1만명(-9.9%) 감소했지만 고졸도 9000명(2%) 증가, 특히 대졸 이상은 9만9000명(19.4%)이나 증가했다. 금융권 입사를 준비 중인 대졸자 실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실업률 역시 중졸 이하에선 0.2%포인트 하락, 고졸은 동일했지만 대졸자 이상에서 0.6%포인트 뛰어올랐다.

올해 처음 개최될 ‘2017 금융·증권 잡페스티벌’은 은행·증권사 등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권 취준생의 경우 책이나 강의를 제외하고는 실제 임원 면접 준비나 합숙 면접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형편이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의 대화’ 시간이다. 은행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금융인재가 되는 길’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에 나설 계획. 금융 CEO가 직접 들려줄 취업 특강은 어떤 취업 관련 행사에서도 보기 힘든 소중한 경험이자 산교육이 될 전망이다.

주요 은행·증권사의 채용을 관장하는 인사담당자의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국내 주요 은행·증권사 인사담당자가 하반기 채용 전형과 노하우를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을 마치면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금융권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생생한 합격 후기도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금융기업의 새내기 입사자들과 금융권 취업 전문 컨설턴트 등이 함께 ‘현직자’의 입사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한다.

더불어 잡 페스티벌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요 금융기업 안내 및 ‘논술·면접 대비 주요 경제이슈’ 해설을 담은 ‘취업 가이드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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