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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제2차 재도전 성공패키지’ 참여기업 모집

중기청, ‘제2차 재도전 성공패키지’ 참여기업 모집

기사승인 2017. 06.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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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재창업자, 3년 이하 재창업기업 대표자 120명 선발
중소기업청장은 11일 창업진흥원과 실패경험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 모집(1월 10일~2월 9일)에 이은 2차 모집이며, 모집기간은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K스타트업을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성실실패 재기기업인들을 발굴해 실패원인 분석 중심의 재창업교육부터 사업화, 후속연계까지 재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식으로 지원한다.

1차 모집을 통해 86명의 재창업자를 선정해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사업화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차에 선정된 A대표의 사례를 보면, 과거 인테리어 중계 사이트 운영을 통해 연매출 5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업초반 승승장구했으나 인력문제 등 경영상의 미숙함으로 폐업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에 선정된 후 실패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실패를 답습하지 않도록 재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A대표는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 재기에 성공, 꼭 글로벌 인테리어 중계 시장에 뛰어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재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은 2차 모집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우선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사업계획과 재창업자 역량을 중점 평가해 120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재창업 기업인은 실패원인 분석과 사업계획 고도화 중심의 재창업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시제품 개발·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평균 3500만원)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모델·경영역량 보완 후 사업화 지원(1000만원 한도로 시장조사 등 사업모델(BM) 고도화 우선 지원후 재평가를 통해 사업화 지원·규모 결정)과 △즉시 사업화 지원(최대1억원 한도 사업화 지원)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지원되며, 전문가 멘토링, 재창업자 전용 입주공간, 해외전시회, 투자유치 투자설명회(IR)·재창업자금 등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재창업자의 지속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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