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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 내정자

기사승인 2017. 06. 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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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5개 부처 장관 인사 단행
송영무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 내정자. /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새 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68·충남)을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송 내정자는 해군 출신으로 국방전략과 안보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 균형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송 내정자는 대전고·해군사관학교(27기) 출신으로 해군 제1함대 사령관, 해군 조함단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을 거쳤다. 합동참모본부 인사군수참모본부장·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2006년 제26대 해군 참모총장에 올랐다. 2015년부터 더불어민주당의 안보연구소 연구위원을 맡아왔고, 건양대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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