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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최저임금 인상에 “소상공인 부담 증가는 ‘동전의 양면’”

국민의당, 최저임금 인상에 “소상공인 부담 증가는 ‘동전의 양면’”

기사승인 2017. 07. 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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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2018년도 최저임금 7530원 확정 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연합
국민의당은 16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7530원으로 확정된 데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면서도 “최저임금 인상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증가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은 전혀 발표되지 않아 아쉽다”며 “카드수수료 인하와 세제지원 확대 외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워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직접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경제적 불평등의 또 다른 피해자인 소상공인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며 “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마련과 함께 최저임금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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