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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에 실망…북한에 아무것도 안해”

트럼프 “중국에 실망…북한에 아무것도 안해”

기사승인 2017. 07.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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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
사진=/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문제와 관련, 중국을 비판했다. 이는 지난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 이후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그는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우리의 어리석은 과거 지도자들은 (중국이) 무역에서 한해에 수천억 달러를 벌어들이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은 우리를 위해 북한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이를 지속하도록 더 이상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은 쉽게 이 문제(북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북한 정권의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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