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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추가도발하면 한·미동맹 강력한 대응 직면할 것”

군 “북한 추가도발하면 한·미동맹 강력한 대응 직면할 것”

기사승인 2017. 08.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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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주일미군 요코스카(橫須賀)기지에 배치된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이 5개월간의 장기 항해를 마치고 9일 귀환했다. / 요코스카 교도=연합뉴스
우리 군은 10일 북한이 ‘괌 포위사격’ 등 추가도발에 나설 경우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에 관한 우리 군의 입장발표’에서 “북한의 서울 불바다 등 우리에 대한 망언과 선제적 보복작전, 괌 주변 포위사격 등 동맹에 대한 망발은 우리 군과 한·미 도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노 실장은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만약 우리 군의 준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자행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 동맹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또 “우리 군은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만발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강조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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