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강경화 “북한, 한미훈련 기간에 도발…경계태세 공고화”

강경화 “북한, 한미훈련 기간에 도발…경계태세 공고화”

기사승인 2017. 08. 26. 10: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북한이 이날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한데 대해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기간에 도발이 자행된 만큼 더욱 더 우리의 방위·경계 태세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논의를 NSC(국가안보회의)에서 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차관에게서 (발사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NSC 상임위가 개최돼 상황을 점검하고 계속 단거리 발사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분석중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 대해 “대통령이 (9월 6∼7일) 가시는 동방경제포럼 준비 차원에서 2시간 동안 아주 유익한 회담을 했다”며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