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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한 또다시 폭거, 용인 못해…국제사회 단결 요구돼”

아베 “북한 또다시 폭거, 용인 못해…국제사회 단결 요구돼”

기사승인 2017. 09. 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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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NORTH KOREA MIS
사진=/EPA,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다시 이런 폭거를 저지른 것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인도 방문을 마치고 이날 귀국해 9시 20분께 총리 관저로 이동해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북한이 이런 길로 더욱 나아간다면 밝은 미래는 없다. 그 것을 북한에 이해시켜야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1일(현지시간)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해서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위험한 도발행동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결해, 일치되고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이야말로 국제사회의 단결이 요구된다”면서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통한 대북 압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는 전했다.

한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방위성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중거리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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